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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세상을 떠난 후배 고(故) 구하라를 추모했다. 그룹 AOA도 26일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갑작스런 비보에 연예계 일정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앞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제작발표회 일정을 취소했다. 27일 정규 6집 '옵세션' 컴백을 앞둔 엑소도 티저 일정 조정에 나섰다. 5인조 재정비 이후 첫 컴백에 임하는 AOA도 26일로 예정됐던 쇼케이스를 취소하고 고인을 기렸다.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정해진 이후 박민영과 딘딘, 기리보이, 영국 가수 앤 마리, 일본 걸그룹 NMB48의 요시다 아카리 등 전세계에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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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의 장례절차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다만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장소가 마련됐다.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자정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구하라를 조문할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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