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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윤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합류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랜선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윤지의 딸 라니가 등장해 더욱 반가움을 안겼다. 이윤지는 딸 라니에 대해 '저의 보물'이라고 소개했고, 라니는 엄마를 도와 채소를 씻고 춤을 추는 등 깜찍 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라니는 갈비찜을 야무지게 먹으며 출구 없는 매력을 뽐냈다. 이에 스튜디오 MC 서장훈과 김구라는 "지금 몇 개째 뜯고 있는 거냐", "아주 막강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어진 저녁 식사 장면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윤지의 남편이 "먹을 게 없다. 병원에서 빨리 오면 안 되겠다"라고 했고, 라니 역시 고기를 달라며 칭얼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저녁 식사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져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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