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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작논란 철퇴, 이번엔 프듀48이다."
'프로듀스48' (이하 '프듀48') 진상규명위원회 법률대리를 맡은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프듀48' 제작진 및 출연진들의 소속사 관계자들을 사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배임수·증재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이들은 고소장을 통해 최종화에서 공개된 각 출연자들의 득표수가 반복해서 등장하는 상수들의 배수로 조합되어있다고 주장했다. 최종화 투표 결과에 따르면 9위와 10위의 득표수 차이와 19위와 20위의 득표수 차이는 2,226표로 동일하다. 8위와 9위의 차이, 11위와 12위의 차이 역시 8,014표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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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위원회는 조작 논란 재발을 막기 위해, 또한 '프듀48'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검찰에 '프듀48' 득표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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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논란에 '프듀48'로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과 '프듀X101'으로 탄생한 엑스원 역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아이즈원은 예정됐던 컴백 쇼케이스, 컴백쇼와 앨범 발매를 미뤘고, 아이즈원의 출연이 예정됐던 방송분은 모두 편집됐다. 활동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던 엑스원도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불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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