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랑' 오승아 "레인보우 멤버들 배려, 고마워"

배우 오승아가 27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쁜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상암동=허상욱 기자 [e-mail]/2019.11.27/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레인보우 멤버들 배려 고마워"

가수 겸 배우 오승아가 27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아침극 '나쁜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오승아는 "일단 촬영이 지금은 아무래도 사연이 있는 한 여인이 독하게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서 심적 체력적으로 고생중이다"라며 "시청자들이 공감할수 있도록 잘표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레인보우 멤버이기도 한 오승아는 "10주년 스페셜앨범이 나왔는데 멤버들이 고맙게도 스케줄을 많이 배려해줬다"며 "나도 스케줄을 마치면 합류해서 수작업으로 많은 것들을 만들었다"고 웃었다.

오승아는 전작 '비밀과 거짓말'에서도 악녀 캐릭터를 맡은 바 있다. 그는 "전작에서는 버림받지 않기위해 몸부림치는 악녀라면 이번에는 다가오는 현실이 나를 독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보시는 분들도 다르다고 느낄 것 같다"고 했다.

다음달 2일 첫 방송하는 '나쁜 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로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 심은진 등이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