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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특급 母女 케미"…신민아X김해숙, 유영아 작가 신작 '휴가'로 만난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11-27 15:4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해숙이 뜨거운 모녀(母女) 케미스트리를 발산, 스크린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신민아와 김해숙이 유영아 작가의 신작 휴먼 영화 '휴가'(육상효 감독, 글뫼 제작)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휴가'는 '웨딩 드레스' '코리아' '7번방의 선물' '좋아해줘' '형' 등 흥행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한 충무로 '스타 작가' 유영아 작가가 실제 어머니의 삶을 반추하며 쓴 신작이다.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주변을 맴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물인 '휴가'는 유영아 작가가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유영아 작가의 남편 정윤홍 대표가 세운 제작사 글뫼의 첫 제작 영화로 영화계 관심을 받고 있는 중.

또한 '휴가'에는 최근 딸 역으로 신민아가, 엄마 역으로 김해숙이 출연을 결정, 남다른 모녀 케미를 예고했다. 신민아는 2018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디바'(조슬예 감독) 촬영을 끝내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디바' 이후 JTBC 드라마 '보좌관'으로 활동을 이어간 신민아는 '휴가'를 통해 다시 스크린으로 컴백, 열일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민 엄마' 김해숙 역시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 이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 뒤 '휴가'로 스크린에 컴백할 계획이다.

이렇듯 충무로의 '믿고 보는' 유영아 작가의 시나리오와 '대세' 신민아, '국민 엄마' 김해숙이 만난 '휴가'는 내년 스크린에 큰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가'는 조·단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쇼박스가 투자·배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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