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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박정민 "맞는데는 도가 텄다..마동석 보다 염정아 선배가 더 아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11-28 11:23


영화 '시동' 제작보고회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박정민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사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11.2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정민이 맞는 연기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시동'(각본·감독 최정열, 제작 ㈜외유내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마동석과 마찬가지로 극중 박정민을 때리는 장면을 많이 촬영했다는 염정아는 "저 때문에 NG가 나가서 여러 번 때리게 될까봐 미안하고 걱정됐다. 그런데 다행히 박정민 씨가 굉장히 잘 맞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정민은 "어릴 때부터 맞는데 도가 텄다"며 "엄마(염정아)한테 맞으면 아프고 거석이 형(마동석)한테 맞으면 정말 아플 것 같았다. 선배님께서 다행히 덜 아프게 때려주

한편,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영화다.

'글로리데이'(2015)의 메가폰을 든 최정열 감독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12월 18일 개봉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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