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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국 독립 영화의 젊은 피들이 '방구석 1열'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배우 성유빈은 두 영화 매치에 대해 "두 영화는 비슷한 느낌의 다른 결을 가진 영화다. '살아남은 아이'의 '기현'은 풍선에 바람 빠지듯 죄책감을 표현한다면 '죄 많은 소녀'의 '영희'는 풍선을 바늘로 터뜨리듯 죄책감을 표현한다"라고 완벽한 비유를 보여주며 '비유 천사'로 등극했다.
또한 배우 전소니는 두 영화가 개봉했던 2018년에 대해 "그 해에 모두가 공유하는 상실감과 죄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두 이야기가 당시에 필요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소니, 성유빈 배우와 함께하는 JTBC '방구석1열' 독립영화 특집 2탄은 12월 1일(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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