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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편하게 바보 역할..수업 듣듯 촬영"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11-29 11:56


가수 최강창민이 29일 상암동 JTBC에서 열린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가는 푸드 프로그램이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11.29/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양식의 양식'에서의 활약을 언급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원섭CP, 히스토리채널 박승호 본부장, 백종원, 최강창민, 유현준, 정재찬, 채사장이 참석했다.

최강창민은 "17년차로 아는데, 저도 왜 제가 나가는 곳마다 막내처럼 비춰지는지 알고 싶다. 이 프로그램을 출연 결심을 하면서 대표님도 교수님도 작가님도 워낙 다른 매체를 통해서든 서점을 통해서든 교수님, 대표님, 작가님이 해주시는 얘기들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 그런 분들을 실제로 모시며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싶었다. 그러다 보니 더 편하게 오히려 제가 이 프로그램에서 뭔가를 소개하고 정보전달을 하는 역할이 아니다 보니 마음 편하게 바보 역할로 궁금한 거 질문하면 편하고 재미있게 수업을 듣듯이 촬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가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으로, 먹을거리를 뜻하는 일용할 양식(糧食)과스타일을 말하는 양식(樣式)과 올바르고 좋은 지식을 뜻하는 양식(良識)을 모두 포함한 제목이 특징이다. 다양한 음식의 형태를 조명하고 다방면의 지식을 공유하겠다는 제작진의 포부가 드러났다.

12월 1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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