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류현경이 단막극의 매력을 언급했다.
이어 류현경은 "한 회 안에 사건이 다 보여야 하기 때문에 긴 호흡의 드라마보다는 더 집중하고 또 이런 이야기를 같이 만들어가면서 재미를 찾는 것이 굉장히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출연한 서동현은 "단막극 촬영 때는 뭐가 다른지를 못 느꼈는데 들어간 이후에는 스토리 속도가 빠르다고 느꼈다. 배우로서는 꼭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느꼈다. 짧은 틀 안에 채워야 하는데 집중을 해야 하다 보니, 다른 종루의 집중을 한 거 같다. 어느 분 하나 부족한 거 없이 잘해주셨고 과정 안에서 배워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KBS는 드라마스페셜 2019를 통해 상업성이 아닌, 공영성에 집중한 단막극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집, 노인, 이사, 댄스, 취업, 죽음 등 다채로운 소재를 담아냈다. 현재까지 '집우집주', '웬 아이가 보았네'가 방송됐으며 '렉카'를 비롯해 '그렇게 살다', '스카우팅 리포트', '굿바이 비원', '사교-땐스의 이해', '때빼고 광내고', '감전의 이해' 등을 방송했다. '히든'을 마지막으로 드라마스페셜 2019가 막을 내린다.
'히든'은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