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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이광수와 전소민이 욘두 벌칙에 당첨됐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대왕붕어빵부터 아이스크림 호떡까지 겨울 이색 간식을 놓고 특별한 의리 단합 레이스를 펼쳐졌다.
멤버들에게는 10개의 알사탕이 주어진다. 최종 벌칙자는 알사탕 개수로 선정, 최종 알사탕이 가장 많은 멤버가 우승, 우승자는 상품과 벌칙 지목 면제권을 획득한다. 벌칙은 알사탕이 적은 순으로 받게 된다. 단, 총 4개의 전원 통과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전원 벌칙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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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20점, 음악 30점 문제에 연달아 실패한 가운데 사람 20점 문제에 도전했다. '어린 시절 사진의 주인공 맞히기'로, 멤버들은 '김연아, 이영애, 강한나'까지 정답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병헌, 전도연이 출연한 영화 쓰기, '푸틴' 풀네임 맞추기에 연달아 실패하며 미션에 실패했다.
이에 제작진이 제시하는 알사탕 제출 범위를 듣고 한 사람씩 원하는 만큼 알사탕을 비공개로 제출, 8명이 제출한 알사탕의 총합이 제시 범위 안에 있으면 낸 만큼, 두 배 더 획득한다. 반대로 범위에 들어오지 못하면 제출한 알사탕은 모두 소멸하게 된다.
이후 제작진이 제시한 알사탕은 19개에서 29개 사이였지만, 멤버들이 낸 알사탕 개수는 16개로 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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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는 '밥 마이웨이'로, 가격이 모두 다르게 책정된 8가지 음식 중에 메뉴 한 가지를 비공개로 선택한다. 총합 금액이 30,000원 미만이면 전원 통과 미션 성공, 선택한 메뉴와 간식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30,000원~50,000원 사이면 전원 통과 미션에 실패, 단 선택한 메뉴와 간식 식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총합 금액이 50,000원이면 전원 통과 미션에 실패하게 된다.
하하는 돈가스 정식, 송지효는 라면, 유재석 라면, 이광수 라면, 양세찬이 라면을 선택한 가운데 지석진이 간장게장을 선택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김종국이 떡볶이, 특히 전소민이 삶은달걀를 선택하며 멤버들에게 식사와 간식이 제공됐다.
전원 통과 미션 성공 특전으로 알사탕을 획득할 수 있는 알사탕 딜레마가 진행됐다. 각자 1~10까지 숫자 중 하나를 비공개로 작성, 중복된 숫자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를 써낸 사람에게 그 수 만큼 알사탕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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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미션은 '카테고리 대답해줘'로, 제시하는 카테고리를 듣고 8초 안에 단어가 중복되지 않게 전원 대답하면 성공이다. 그러나 미션에 실패, 하지만 제작진이 제시한 알사탕 제출 범위에 들며 알사탕을 낸 멤버들은 2배로 알사탕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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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시작자마자 2,000원에 성공, 양세찬이 10,000원에 성공했다. 그러나 하하가 500원에 성공, 이어 송지효와 지석진, 유재석, 전소민, 이광수가 아쉽게도 실패하며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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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양세찬이 18개로 1위, 김종국이 17개로 2위, 지석진이 15개로 3위, 송지효가 13개로 4등, 유재석과 하하가 12개로 동점, 전소민이 10개로 7등, 이광수가 꼴지였다. 이광수와 전소민이 벌칙이 확정된 가운데 두 사람의 지목을 받은 김종국까지 세 사람이 붕어빵 팔기 벌칙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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