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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날 섭외한게 너무 늦은 감이 있다."
함께 '투맘쇼'에 참여하는 조승희는 "정경미 공연은 '개그콘서트' 같고 김미려 공연은 '코미디빅리그' 같다. 김미려는 어디로 튈지 못하는 엉뚱함으로 당황시킨다"라며 "우리가 공연을 시작한지 4년이 됐는데 조금 익숙해질 시기에 김미려아 들어와 '똘XX'짓을 보태주셨다"고 웃었다.
한편 박성호 윤형빈 김재욱 이종훈 정경미 김경아 김원효 정범균 조승희 등은 12월 한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릴레이 개그공연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이수근의 웃음팔이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4개의 코미디 공연을 총 28회 공연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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