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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한채영이 홍자매와 김장에 나섰다.
특히 홍진영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한채영이 홍자매의 김장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결혼 13년차 한채영은 "우리는 본가에서 김치를 가져다 먹는다"면서 "거들어만 봤지 처음부터 김장을 해본 건 처음"이라며 '김장 초보'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장을 하며 세 사람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한채영은 "언니는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데?"라고 이상형을 물었봤고, 이에 홍선영은 "착한 사람. 그리고 내가 문자를 했을 때 1분 안에 답장 해주는 남자"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한채영과 홍진영은 말도 안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언니는 형부에게 문자 보내면 얼마 만에 답장 와?"라는 홍진영의 질문에 한채영은 "1분 안에 와!"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홍자매는 "언니는 아직도 신혼 같다. 13년 살면 많이 산거 아니냐. 이제 그만 살 때 됐다"고 부러움 섞인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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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끝에 김장 김치가 완성됐고, 세 사람은 쉴 새 없이 김치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한채영은 홍자매를 위해 김장과 찰떡 궁합인 수육을 만들어 침샘을 폭발시켰다. 수육 맛을 본 홍선영은 "보쌈집에서 알바했었어?"라며 한채영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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