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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개최한 8번째 네코제, 1만 3000여명 다녀갔다

기사입력 2019-12-02 13:13



넥슨은 지난 30일과 1일에 경기 성남시 판교 넥슨사옥에서 진행된 8번째 네코제(넥슨콘텐츠축제)에 1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만화-소설, 개인상점, 코스튬 플레이, 아트워크 등 4개 분야에 99개팀 151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가했다. 50개팀이 참여한 개인상점은 '사이퍼즈'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딴 향수부터 버려진 핸드백에 핑크빈 디자인을 가미해 만든 업사이클 공예품까지 이색 상품들로 꾸며졌다.

또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메이플스토리', '엘소드', '천애명월도', '클로저스', '테일즈위버', '메이플스토리M' 등 8개팀도 부스를 꾸려 관람객을 맞았다. 홍보실 직원들로 구성된 판교 벼룩시장팀이 만든 티셔츠 200장은 행사 시작 5시간 만에 완판됐다.

특히 신규 던전 등 겨울 업데이트 단서가 담긴 쪽지를 공개한 '마비노기' 부스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속 세계를 그대로 옮긴 듯한 핑크빈 하우스와 예티 더 카페(CAFE)는 1시간이 넘는 입장 대기열이 발생할 만큼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넥슨은 전했다.

이밖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포럼이 협업한 원데이클래스는 '엘소드'와 '메이플스토리' 아트토이 등 2차 창작 과정과 '클로저스' 김하루 성우와 함께 실제 게임 대사를 녹음하는 체험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일 오후 5시에는 넥슨1994홀에서는 마지막 순서로 음악인 하림이 예술감독을 맡은 네코제의 밤이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 선 마더바이브, 메디아루나, 두번째달 등은 '카트라이더' 등 게임에 사용된 테마곡을 다양한 장르로 변주한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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