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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박진영이 '남친짤'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일 신곡 'FEVER'로 돌아온 메가 히트곡 제조기, 가수 박진영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박진영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박진영 남친짤'이 생긴 비화도 공개했다.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찍힌 사진들인데 왜 남친짤로 불리는지 전혀 모르겠다"라며 의문을 표한 박진영. 그는 "제 인생에 생긴일 중 이해못하는 가장 신기한 일이다"라면서도 "재미있는 짤이 돌아다녀서라도 제가 더 친근하고 웃기고 재밌게 보이는 그런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한 곡이 무려 55곡이나 된다는 박진영. 그는 역대 1위 곡을 모아 이달 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임을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박진영은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화제가 된 본인의 90년대 무대의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속이 훤히 보이는 비닐 옷, 통바지, 배꼽티 등 당시에는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던 박진영은 "당시 배꼽이 나온다는 규정이 있어서 무대 연기로 가려졌다"고 말하기도. 그는 "저는 무대가 훨씬 편한거 같다. 지금도 뛰어올라가고 싶다"라며 공연장에서 만나길 기대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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