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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이그룹 마이네임(MY NAME)이 8년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마이네임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건우는 계속 음악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며, 인수는 연기와 뮤지컬, 세용·준Q·채진은 배우로서 폭 넓게 활약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디지털 싱글 '휘파람(Firenze)'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준Q는 최근 배우 최민식 주연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의준 역으로 캐스팅돼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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