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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보좌관2'에서 적의 사냥감이 된 이정재. 생사의 기로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시청률은 전국 4.8%, 수도권 5%를 나타내며, 어제에 이어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그의 예상대로 송희섭은 오원식을 불러들여 검찰 조사에서 성영기의 이름을 대라고 사주했고, 검찰엔 구속 영장 발부를 지시했다. 전화를 통해 오원식과 송희섭의 대화를 듣고 있었던 성영기에게 장태준은 살고 싶다면 정치자금 내역을 넘기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송희섭은 검찰이 오원식의 휴대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장태준과 공조해 함정을 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 남은 카드는 성영기의 아킬레스건을 쥐고 그를 협박하는 방법뿐. 그건 바로 살인교사였다. 영일그룹 비자금 사건 관련자부터 고석만(임원희), 이창진(유성주)의 죽음까지 모두 그가 사주한 것이라는 충격적 사실이 밝혀진 것. 또한 가족을 볼모로 오원식을 압박, 차명계좌의 실소유주가 자신이며 송희섭은 무관하다고 진술하게 만들었다.
단 2회만을 남겨둔 '보좌관2'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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