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사재기 저격 뼈있는 농담…"돈 주니까 차트 진입"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음원 사재기 논란을 저격한 듯한 뼈있는 농담을 건넸다.

강민경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해리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이해리는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가 발매 직후 음원 차트 7위에 진입한 것에 놀랐고, 강민경은 "내가 좀 샀다", "오만원 정도 주니까 바로 진입에서 보여주네, 쿨거래"라며 농담을 건넸다. 강민경의 이 말은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음원 사재기 논란을 저격한 듯 보인다.

강민경은 신곡 발매 하루 전에도 "할 말이 많기도 할 말이 없기도 한 이 시점에 발매라니 '너못말(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아픔이 떠올라 벌써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내일 6시 '나의 오랜 연인에게' 열심히 진실되게 만들고 노래했어요. 부디 마음에 들길 바라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다비치는 3일 디지털 싱글 '나의 오랜 연인에게'를 발매했다. '나의 오랜 연인에게'는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으로 진입한 데 이어 발매 4시간 만에 차트 올킬에 성공하며 다비치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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