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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단독 호스트를 맡은 이동욱과 게스트 공유의 출연으로 연일 화제인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하'욱?')가 드디어 오늘 밤(4일) 첫 방송 된다.
이동욱X공유, 닮은 듯 다른 두 남자의 진솔한 토크
이동욱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에 이어 얼마 전 '서복' 촬영까지 끝낸 공유와 함께 오랜만에 제주도를 찾아 토크를 이어갔다. 차량에 오른 두 사람은 차에 난입한 의문의 생명체에 허둥지둥하는 등 출발 직전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호스트 이동욱은 제작진이 없는 둘만의 공간인 만큼, 배우 공유의 편하고 진솔한 대답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오랜만에 도깨비 OST를 들으며 두 사람은 다시 그때로 돌아가기라도 한 듯, 금세 감정에 이입하는가 하면, 화제의'공유 오열씬'을 추억하며 당시 서로가 나눴던 대화를 회상했다.
토크쇼 단독 호스트에 도전하는 이동욱과 초대 게스트 배우 공유의 솔직하고 특별한 토크로 꽉 채워진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오늘 밤 10시에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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