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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곽선영이 'VIP'에서 모성애 폭발로 안방극장 눈물샘을 자극했다.
송미나는 아이를 낳으면 자신이 감당을 다 해야 하는 처지를 남편이 이해해줬으면 했고 낙태까지 결심한 자신에 대해서도 만감이 교차했다. 그러다 일과 모성애 사이에서 어찌할 바 모르겠는 처지를 한탄해 손에 얼굴을 묻고 오열했다.
일에 전념하기 위해 억눌렀던 모성애는 앞서 아이 영준이 이마가 찢어지는 사고가 나면서부터 되살아났다. 송미나는 응급실로 달려갔고 큰 부상은 아니라 안도했지만 한동안 못 만난 영준과 마주치자 마음이 흔들렸다.
곽선영은 'VIP'에서 일과 육아 사이에서 힘겨운 워킹맘의 현실을 공감 가는 연기로 잘 표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 승진 도전을 위해 한동안 애써 육아를 외면해보려 했지만 결국은 아이들과 태아를 택하는 모성애로 복귀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애틋함을 이끌어 내면서 향후 일에서도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VIP'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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