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참시’ 이영자, 짝사랑하던 男셰프 결혼소식에 “마음이 싸늘해졌다” 당황

기사입력 2019-12-09 08:36




개그우먼 이영자가 마음에 두고 있던 셰프의 결혼 소식을 듣고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와 그룹 뉴이스트의 민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갑자기 이영자를 향해 "국수 좋아하냐. 3월 중순쯤에"라고 말을 꺼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이에 이영자는 "벌써 결혼하냐"라며 놀라워했고, 이 모습을 본 다른 출연자들도 최근 이혜성과 열애 중인 전현무의 결혼을 확신하며 "축하합니다"라며 축하송을 불렀다.

그러나 전현무는 "한남동 한 사장님이 3월 중순에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전해 이영자를 당황하게 했다. 한남동 한사장님은 과거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호감을 품었던 덮밥집 사장이다.

전현무는 "방송 후 장사가 너무 잘돼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덮밥집 사장이 직접 연락을 해 좋은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당황해 하며 "자기 결혼 소식을 뭐 하러 전하냐. 단념하라는 거냐"며 "남자들이 결혼할 때 전 여자 친구한테 결혼 소식을 전하냐"고 물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정정하겠다. 전 여자 친구는 확실히 아니다"고 상황을 얼른 정리했다.

이영자는 "축하는 하지만 기분은 좀 안 좋다. 날씨가 싸늘한 거 있지 않냐.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것처럼 기분도 뚝 떨어졌다"면서 아쉽고 서운한 마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무튼 결혼식에는 갈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