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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돌아온 '1박2일'이 시즌4의 새 멤버들과 '까나리카노'의 폭격을 앞세워 15% 시청률을 기록했다. 희망찬 새출발이다.
'1박2일 시즌4'의 시작은 '출근길 낙오'였다. 멤버들에겐 '매니저 없이 오전 6시 30분까지 KBS 본관으로 찾아오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지금 슬리퍼 신고 나왔다", "지갑도 없다"며 당황했다.
여주 휴게소에서 이뤄진 '인지도 미션'은 실패, 점심은 먹지 못한 채 단양에 도착했다. 구담봉의 유람선 관광과 등반을 두고 '매화분에 물 붓기' 미션이 펼쳐졌고, 유람선에 당첨된 김종민 딘딘 문세윤 김선호와 등반을 하게 된 연정훈과 라비의 희비가 엇갈렸다.
로고와 방송시간대부터 미션까지, 전체적으로 차별화보다는 익숙함을 선택한 첫 방송이었다.
앞서 이재우 KBS 예능센터장은 "입수, 까나리, 야외 취침 등 '1박2일'의 본령에 충실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새 멤버는 인성에 포인트를 두고 충분한 사전 검증을 거쳤다"고 강조한 바 있다. '1박2일' 이황선 CP도 "시즌3보다 나으면 낫지 못하지 않다"고 자신하는 한편, "예능 새 얼굴인 연정훈과 김선호가 기대된다"는 속내를 밝혔다.
돌아온 '1박2일'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열광적이었다. '1박2일 시즌4' 첫 회 시청률은 1회 12.5%, 2회 15.7%로 동시간대 SBS '집사부일체'와 시간대를 옮겨 '맞불'에 나선 MBC '복면가왕'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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