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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보좌관2'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정재의 생환을 기원하며 아껴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명품 드라마"라는 극찬의 이유엔 훈훈한 현장 분위기 속 배우들 간 끈끈한 팀워크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며 의원실을 이끈 보좌관 윤혜원 역의 이엘리야와 꼼꼼하고 성실한 자세로 생각지 못한 돌파구를 만드는 비서 한도경 역의 김동준. 항상 웃는 얼굴로 현장을 지키다가도, 막상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 캐릭터에 몰입해 한 장면 한 장면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소름 돋게 똑같다"며 비리 정치인을 실감나게 그려낸 송희섭 역의 김갑수는 호탕한 웃음으로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고.
이와 함께 역할에 진지하게 몰입한 서울지검장 최경철 역의 정만식, 카메라 밖에서 장난기어린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보좌관 이지은 역의 박효주, 캐릭터와 달리 따뜻한 미소로 반전 매력을 뽐내는 양종열 역의 조복래, 오원식 역의 정웅인, 이창진 역 유성주까지. 시청자마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불꽃 튀는 명품 연기 대결 뒤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북돋으며 의지하는 단단한 팀워크가 자리하고 있었다.
'보좌관2' 제9회, 오늘(9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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