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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첫 등장한 국민배우 전광렬이 특급 예능감과 소름 연기로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레전드짤 생성과 소름 돋는 즉흥 연기, 막춤까지 선보인 40년 차 국민배우 전광렬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눈빛'이라고 말한 전광렬은 눈빛으로 희로애락과 정색은 물론 귀요미 연기까지 펼쳐냈고 그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레전드짤로 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촬영 비화를 공개, '허준' 촬영 당시 고라니와 눈이 마주치기도 했다며 즉석에서 고라니로 변한 황제성과 눈싸움 연기까지 능청스럽게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즉석에서 눈물 연기가 가능하냐는 시청자의 댓글에 "내 가족을 왜 건드려? 왜!"라고 대사를 외치며 단 10초 만에 눈물을 쏟는 등 연기 고수의 내공을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이를 본 황제성과 도티는 "진짜 월드클래스다"라며 감탄과 충격의 반응을 보였다. 예고편에선 전광렬의 메소드 연기 교실이 소개되며 더욱 강력한 웃음을 예고했다.
가수 김연자와 붐은 노래 대결을 통해 '좋아요'를 많이 받은 사람이 요리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디너쇼 '메리 아모르파티'를 개최했다. 이때 라이징 트로트 스타 요요미가 46표를 받으며 김연자를 넘어섰다. 이에 대선배인 김연자의 무릎까지 꿇게 만든 설욕전 무대가 펼쳐졌다. 김연자와 요요미의 대결 결과는 다음 주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특급 예능감과 반전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입덕'시킨 전광렬의 맹활약과 함께 홍어 먹방으로 큰 웃음을 안긴 '구라이브', 트로트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메리 아모르파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막강한 재미가 공존하는 콘텐츠로 꾸며지며 안방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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