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김난도 "뉴욕·상하이, 전세계 트렌드의 수도…밀레니얼 세대 정조준"

기사입력 2019-12-13 14:42



'시프트' 김난도 "뉴욕·상하이, 전세계 트렌드 수도…밀레니얼 세대 정조준"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시프트' 김난도 교수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트렌드로드를 예고했다.

1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다큐멘터리 '시프트(Shift)'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시프트' 출연자인 작가 김영하, 트렌드전문가 김난도, 문화 심리학자 김정운, 교육공학자 폴김, 제작진을 대표해 이상록 CP가 참석했다.

김난도 교수는 "난 트렌드 연구하는 사람이자 서울대학교에 재직중인 교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간 트렌드코리아를 쓰면서 한국 내 트렌드는 관찰과 추적을 해왔다. 강물엔 발원지가 있듯 트렌드도 그렇다. 뉴욕은 세계의 수도, 상하이는 중국의 트렌드 수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건강도 좋지 않고 일정도 많았지만 거절할 수 없었다. 타 방송사에서 했던 다큐랑 비교하면 4~8배 많이 찍고 촬영했지만 퀄리티가 더 뛰어나다"면서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젊은이들이 만드는 트렌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 살펴봤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공존, 문화가 충돌하고 융합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만들어내는 트렌드를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tvN '시프트'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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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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