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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애의 맛3' 한정수가 첫 소개팅에 나섰다. 또한 김유지는 친구들을 만나 정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어떻게 클릭을 안 할 수 있느냐"고 했고, 정준은 "드라마에서 뽀뽀하지 않느냐"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날 정준과 김유지는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보 촬영을 했다. 계약 기간은 1년. 김재중이 "1년 동안 못 헤어진다"고 하자, 정준은 "그래서 일부러 길게 잡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준은 김유지가 긴장하자 살뜰히 챙겼다. 촬영 중 편안 표정의 김유지와 달리 정준은 어색한 제스처로 웃음을 안겼다. 정준은 "저 때 행복했다. 같이 촬영을 해서 좋았다"며 행복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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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과 김유지는 정준의 반려견들과 함께 애견 카페를 찾았다. 강아지를 좋아한다는 김유지는 애견 카페에 들어서자 눈을 반짝였다. 그때 정준은 하품을 했고, "다리 베고 자도 돼?"라고 물은 뒤 김유지의 다리에서 잠이 들었다. 정준은 "유지가 성격이 진짜 좋은거다. 저렇게 있어도 가만히 있어준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10분 뒤 잠에서 깬 정준은 피곤해하는 김유지를 번쩍 들어안으며 다 못 준 애정을 전달했다.
이후 정준은 김유지의 친구들과 만났다. 친구들은 김유지를 향해 "예뻐졌다"면서 정준과 김유지의 다정한 모습에 한 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정준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김유지는 "오빠가 확신을 줘서 나도 빨리 그 마음을 느꼈다. 지내다보니 '진짜 좋은 분이구나'. '나랑 잘 맞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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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필연의 첫 여행지이자, 프러포즈의 장소로 필연 추억 집합소다. 1년 뒤 세 가족으로 찾은 부산. 가장 먼저 그 시절 필모를 이어준 횟집을 다시 찾았다. 그때 만났던 친구들도 다시 모였다. 친구는 "셋이서 같이 부산이 온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완전 신기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때 한 친구는 "술 마시면 필모가 제일 늦게까지 있었는데, 요즘에는 12시만 넘으면 집에 가려고 한다. 적응이 안 된다"고 하자, 이필모는 "그게 본 모습이다"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이필모는 담호의 옹알이에 바로 우유를 먹였고, 이 모습에 친구들은 사진을 촬영하며 "낯설다"며 웃었다.
둘이 아닌 셋이 되서 다시 찾은 추억의 민박집. 이필모는 "호텔을 갈수도 있지만 이런게 더 우리답고 의미 있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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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둘이서 걷던 해변을 이제는 셋이서 걸었다. 이필모는 "함께 있어줘서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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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재황은 정체 불명의 커다란 검은 봉지를 들고 등장해 궁금증을 높였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떡갈비 집으로 향했고, 그때 이재황은 검은 봉지를 유다솜에게 건넸다. 봉지 안에는 꽃다발과 손편지가 들어있었다. 유다솜은 "자주 이거 저거 많이 주워왔으면 좋겠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유다솜을 만나기 전과 후, 확 달라진 이재황의 표정에 패널들은 웃었다.
점심 식사 후 두 사람은 함께 세차에 나섰고, 이재황은 생애 첫 세차에 신나 서툰 손길로 차를 닦는 유다솜이 귀여운 듯 함박 미소를 지었다. 그때 이재황은 유다솜 몰래 준비한 두 번째 선물을 전달했다. 직접 만든 방석이었다. 유다솜은 "너무 좋다"며 웃었고, 패널들은 "이제는 물 고구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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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맞이하게 된 작별의 순간, 이재황은 집에 가려는 유다솜의 손을 꼭 붙잡고 놓질 않는 '야생마 스타일'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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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정수는 긴장한 채 소개팅녀를 기다렸고, 소개팅녀가 등장하자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소개팅녀는 "잠시만요"라며 한숨을 돌린 뒤, "조유경이다. 34살이다. 쇼호스트를 8년째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정수도 자신을 소개한 뒤, 메뉴 주문을 했다. 그때 한정수는 "에그를 좋아한다"는 조유경에게 "이런 에그머니나"라고 하는 등 아재개그로 조유경을 웃게 했다. 산타모니카 해변에서의 첫 셀카 촬영에 이어 돌고래와의 깜짝 만나까지 행운 가득한 첫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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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수는 여전히 따릉이와 함께 등장했다. 두 번째 소개팅이라 예상했지만, 천명훈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두는 "마지막 촬영은 한 달 정도 됐다. 기분이 좀 이상하더라"면서 소개팅녀와의 이별을 떠올렸다. 강두는 "그날 촬영 끝나고 일하러 갔는데 힘들더라"고 했다. 강두는 '나래 씨 마음에 들었어?'라고 물음에 "좋았다. 편안하게 해줬다. 모든 시간이 즐거웠다"면서 "얼마 전에 생일이어서 생일 축하 문자를 보냈다.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면서 술 한잔 하자'고 했다"고 했다.
천명훈 또한 소개팅녀와의 추억을 떠올린 뒤 "사랑 참 어렵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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