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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임시완이 '브레인'의 면모를 뽐냈다.
1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는 하와이 특집 2탄으로 꾸며지며 배우 여진구와 임시완이 밥동무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 자리한 한반도 지형 마을을 찾아 한 끼 도전에 나선다. 특히 임시완은 전역 후에 진행하는 첫 예능 출연이어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임시완은 하와이의 독립역사에 대해 공부해오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줬고 난데없는 소나기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역사 지식을 뽐내며 '한끼줍쇼'의 공식 '이문학' 이경규의 자리를 위협하는 '임문학'으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과의 만남에 수준급 영어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고,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경규와 강호동을 대신해 막힘없이 대화를 이어가며 매력을 발산했다.
'임문학'으로 등극한 임시완의 활약은 18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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