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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까지 한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으로 2020년 가장 날카로운 하드보일드 범죄극의 탄생을 예고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제49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타이거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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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강렬한 캐릭터와 감각적인 비주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영화 속 메시지까지 담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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