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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59세 4,203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방탄소년단(BTS)이 26.3%의 지지를 얻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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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싱어송라이터 아이유(11.5%)다. 2017년 발표곡 '밤편지'가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작년 발표곡 '삐삐'는 빌보드 비평가들이 선정한 '2018 베스트 송 100'에 올랐다. 올해 11월 발표한 미니 5집 ' Love poem'의 'Blueming', 성시경과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 등의 반응도 좋다. 드라마 연기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꾸준히 병행하며, 특히 이번에는 '올해의 탤런트' 상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열정적 퍼포먼스의 트로트 스타 '흥부자' 홍진영(9.0%), 6위는 아이돌 걸그룹 선두 주자 트와이스(8.4%), 7위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고막 남친' 폴킴(5.4%), 8위는 '썸머 퀸' 걸그룹 레드벨벳(4.6%), 9위는 '아모르 파티' 발표 이후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트로트 레전드' 김연자(4.2%), 그리고 국내 대표 발라더 겸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4.1%)이 10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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