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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맛 공식 '연.못.남'들 스튜디오 전격 출격!"
이와 관련 19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마지막 회에서는 이재황과 윤정수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한층 무르익은 심쿵 연애담을 전할 예정이다. '연맛' 공식 '연못남'인 두 사람의 등장에 장수원은 "오늘 연애 못하시는 분들 특집이냐"고 정곡을 콕 찔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윤정수는 과거 가상부부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파트너 김숙과 재회하게 됐다. 이를 본 박나래는 "한국 방송에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다"며 "할리우드 느낌"이라고 언급해 현장을 폭소케 했고, 두 사람은 '헤어진 커플' 답게 녹화 내내 티격태격하는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정수는 영상을 보던 중 배우 한정수의 파트너가 남다른 피아노 솜씨를 선보이자 자신의 현 썸녀 김현진을 언급하며 "김현진의 어머니가 피아노를 잘 친다"고 TMI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이에 전 부인 김숙이 "김현진의 어머니에게 반한거냐"고 질투를 쏟아내 스튜디오를 또 다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윤정수는 김현진의 장점 3가지를 묻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대답을 쏟아내 김현진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김현진과 아이스링크장 데이트 도중 깜짝 이벤트를 선사, 김현진은 물론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경악케 했던 것. 이처럼 고구마 연못남에서 사이다 직진남이 된 두 사람의 확 달라진 면모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 시즌3이 종영을 맞게 됐다. 같은 시간에 '미스터트롯'이 전파를 탄다"며 "잠시간의 재정비를 거쳐 더 진하고 더 뜨거운 '연애의 맛'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다시 찾아 뵙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목) 밤 10시에는 '송년특집 미스터트롯 D-7 미스트롯 총정리'가 방송된다. 2020년 1월 2일(목)에는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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