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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편스토랑' 정일우와 이경규, 이영자, 이정현이 메뉴 개발에 나섰다.
이어 정일우는 마카오의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쭈빠빠오'를 맛보기 위해 현지인 맛집으로 향했다. 바게트 빵 안에 돼지갈비를 넣어 만든 '쭈빠빠오'를 폭풍 흡입한 정일우는 가게 주인에게 소스 비법을 물었다. 이에 가게 주인은 "중국식 간장과 한국식 간장이 들어간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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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생갈비 양념의 맛까지 보면서 양념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애썼던 이영자는 사장님과 만나 양념 비밀을 캐물었다. 하지만 사장님은 "아무것도 안 들어간다. 양파, 마늘, 생강만 들어간다"며 철벽을 쳤다. 그러나 사장님은 남다른 미각을 자랑하는 이영자의 말에 넘어가 이내 양념의 비밀을 술술 읊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영자는 식당을 나가며 주변 테이블들의 고깃값까지 통 크게 계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더 시켜 먹으면 안 된다. 언니가 냈다. 그 뒤로 먹는 건 네가 내라"라며 재치 있게 말해 훈훈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정현은 "지인 초대해서 메뉴 테스트도 해보고 싶고, 파티 겸 미식회를 열어볼까 한다"고 말했다. 대결 주제인 돼지고기로 만든 후보 메뉴를 평가받고자 지인들을 초대하기로 한 것.
플레이팅을 위해 꽃시장을 방문한 이정현은 새침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꽃집 사장님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즉석에서 거리낌 없이 노래를 부르는 등 반전 매력을 발산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시장에서 국수와 김밥 먹방을 펼치던 중 자신을 알아보는 해외 팬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등 털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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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을 찾아간 이정현은 둘만의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아쉽게도 남편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고, 이에 이정현은 "남편이 쑥스러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남편의 취향으로 채운 도시락을 건넸고, 남편은 "직접 싼 거야?"라며 감탄했다. 이정현은 남편에게 음식을 직접 먹여줬고, 도시락을 맛본 남편은 "맛있다"며 다정하게 말했다. 남편은 회사 사람들의 도시락까지 챙겨온 이정현에게 "힘들면 안 해줘도 된다"며 미안해했다. 하지만 이정현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다"라며 사랑 넘치는 눈빛으로 남편을 바라보며 행복해해 부러움을 샀다.
이후 이정현은 절친 오윤아를 초대해 순식간에 크리스마스 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페인 요리 판 콘 토마테와 토마토 하몽 바게트를 선보였다. 그러나 오윤아는 "빵이 너무 딱딱하다. 이가 깨지는 줄 알았다"는 뜻밖의 평으로 폭소케 했다.
이에 이정현은 야심 차게 준비한 두 번째 메뉴, 돼지고기 듬뿍 들어간 버터 간장 주먹밥을 만들었다. 이를 맛본 오윤아는 "계속 들어가고 중독성 있는 맛이다.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다"고 극찬했고, 절친의 호평에 이정현은 기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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