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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올겨울 시청자들의 안방을 따뜻하게 책임질 프로그램이 시작한다. tvN 드라마의 정주행 욕구를 자극하는 '이불쓰고 정주행'이 돌아오는 것.
'이불쓰고 정주행'의 시그니처 코너로 뽑힌 '투 비 콘티, 뉴'와 ' 극적인 만남'은 더욱 강력한 재미로 무장해 컴백한다. 단 한 사람의 시점으로 새로운 콘티를 써 내려가는 '투 비 콘티, 뉴'는 드라마 속의 새로운 드라마를 찾아주며 색다른 재미를 이끌어냈다. 소이현, 김기두, 홍윤화가 입을 모아 최애 코너로 뽑았다는 후문. '극적인 만남'은 서로 닮은 두 편의 드라마가 극적으로 만나 제3의 매력을 발산하는 코너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인기를 끌었던 두 코너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tvN의 풍성한 드라마 라인업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매회 특집처럼 꾸며질 예정이라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씬상정보', '16분작' 등 신규 코너도 투입된다. '씬상정보'는 드라마에서 해당 장면(씬)을 놓치면 안 되는 이유와 드라마에는 안 나오는 비하인드 코멘터리를 짚어준다. '씬상정보'를 통해, 봤던 드라마도 달리 보이고, 알고 나면 다시 보고 싶어지는 꿀재미 포인트들이 전격 공개될 전망. 특히 제작진이 작정하고 만든 새 코너라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이 증폭된다. '16분작'은 16부작 드라마를 명장면, 명대사를 활용해 16분 만에 줄여보는 코너로 짧고 강렬한 즐거움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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