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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는 12월 2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9 송년특집-이미자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평소와 달리 특별한 경연 없이 진행,
이미자 오리지널 명곡의 감동 그대로를 전하기 위해 KBS 오케스트라 60인조와 함께해 명곡의 깊이를 더했다.
불후의 명곡 송년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는 이미자의 주옥같은 명곡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족의 애환이 담긴 '전통가요'를 선보였으며 6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곡으로 현미, 패티 김, 최희준의 노래를 열창해 감동을 전했다. 또한 이미자 데뷔 60주년을 위해 피아니스트 윤한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장혜진, 이세준, 이수영, 소냐, 민우혁 등 후배 가수들이 출연해 헌정 무대를 선보여 의미를 더했고, 이미자와 후배 가수들의 합동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MC를 맡은 신동엽은 이미자에게 "10년 후에도 데뷔 70주년으로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전하며 팬심을 드러냈다고.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송년특집 이미자 편은오는 12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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