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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손재곤 감독이 "원작 웹툰 완벽하게 구현하기 힘들어 각색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작품뿐만이 아니라 요즘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는 특히 가장 큰 스토리를 영화에 맞게 새로 각색했다. 그 이유는 웹툰의 분량을 2시간에 담기에 너무 방대하기 때문이다. 웹툰에서 재미있었던 상황을 변경했지만 중요한 스토리라인은 웹툰을 꼼꼼하게 살피고 그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원작과 차이를 둔 이유를 밝혔다.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 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와 팔려 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이 가세했고 '이층의 악당'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0년 1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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