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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2'(이하 김사부2)의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30일 스페셜 방송 '낭만닥터 김사부 그 후 3년'이 140분 동안 특별 편성됐다.
한석규는 이날 방송에서 시즌2를 소개하며 시즌1과의 차이점에 대해 "식구들에 변화가 있다는 것 정도다"라고 말했다. 시즌2에는 가진 것 없는 청춘 서우진(안효섭)과 의사가 되려는 목표를 이루려고 길을 잃어버린 청춘 차은재(이성경)가 새로운 돌담 식구로 합류한다. 안효섭은 "'김사부'의 애청자였기 때문에 리딩할 때 그냥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성경은 "돌담을 그리워 하셨던 분들은 즐겨주시고 처음 돌담의 입성하시는 분들은 저희랑 같이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규는 "김사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말하는 드라마고 또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꿈을 잊고 사는 후배들을 통해 꿈을 찾는 이야기다"라고 작품설명을 했다. 이어 '낭만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는 "사람이다. 사람에 대한 소중함, 배려심 이게 바로 낭만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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