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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라디오쇼' 개그맨 박명수가 꼰대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이에 박명수는 "꼰대 같은 기성세대를 꼬집는 말인 것 같다"며 "어른되면 입 닫고 지갑을 열어야 한다"고 꼰대의 언어를 지적했다. 꼰대는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연장자를 비하하는 뜻의 은어다.
그러면서 "제가 한가지 알려드리면, 아랫사람한테 반말 하면 꼰대가 된다. 어릴수록 존댓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 아랫사람과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다"고 알렸다. 김태진 역시 "맞다. 그게 매너다"라고 동의했다.
올해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묻는 질문에 김태진은 "아쉬운 건 몸 담았던 프로그램이 종영한 것"이라며 "좋은 점은 '모발모발 퀴즈쇼'를 1년째 개근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나는 올해 청취율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좋다. 그런데 제작진이 의욕이 많아 만족을 못 하고 나를 압박한다"고 밝히며 "'네가 와서 해봐라'라고 하고 싶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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