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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방송사 연기대상 시상식, 그 중 올 한해 SBS 드라마를 수놓은 배우들이 2019년 마지막날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펼쳐진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레드카펫에선 스타일은 단순하지만 컬러로 승부수를 띄운 여배우들의 드레스룩이 눈길을 끌었다. 핑크 VS 화이트, 당신의 선택은?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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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슬릿 하나로 완성한 금새록의 화이트 드레스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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