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덱스터픽쳐스 제작)의 흥행세가 꺽일 줄 모른다.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그리고 단숨에 600만 돌파 기록까지 거두며 2019년 12월 극장가 최강작으로 등극했다.
|
손에 땀을 쥐는 스펙터클은 물론 유쾌한 웃음과 가족애를 자극하는 따뜻한 감동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영화로 자리매김한 '백두산'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0년 1월 극장가에도 존재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백두산'은 신정 연휴인 1월 1일, 그리고 3주 차 주말까지 더해 700만 돌파는 물론 손익분기점인 730만, 더 나아가 800만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설날 기대작이 본격적으로 등판하기 전까지 지금의 흥행세를 유지한다면 가깝고도 먼 10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세 번째 한국 영화 1000만 작품, 그리고 20번째 1000만 클럽으로 '백두산'이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