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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컬투쇼' 배우 강하늘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강하늘은 '동백꽃 필 무렵'의 인기를 실감 중이라며 "제대 후 바로 '동백꽃 필 무렵'을 촬영했다. 너무 사랑을 많이 받다보니 군 생활이 잘 기억이 안 난다"면서 "사실 저도 제가 한 작품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작품이 너무 재밌어서 관객 모드로 봤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충청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연기 호평을 받은 강하늘은 "고향은 부산이다. 주변 어른들에게 대사 읽는 법을 배웠다. 어르신들이 많이 나오는 퀴즈 프로그램도 많이 봤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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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많은 사랑을 받은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해 "올해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아서 2020년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이어 공효진은 "KBS 연기대상은 동백이 아니냐"라는 응원에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한 DJ 김태균은 "'동백꽃 필 무렵' 시즌2 하면 안 되는가?"라고 물었고, 이에 공효진은 "출연진 모두 원하고 있다. 기다려달라"라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극 중 필구 역할을 맡았던 김강훈의 연기력도 칭찬했다. 강하늘은 "연기를 무척 잘한다. 나도 필구의 연기를 보고 많이 울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강하늘은 차기작인 연극 '환상동화'도 잊지 않았다. 그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라며 "극중 사랑광대 역할을 맡았는데 내가 사랑스러운 얼굴이 아니라 고민했다"고 망언(?)해 스페셜 DJ 유민상을 분노케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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