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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수현이 10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난다. 이에 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키이스트 측은 "2010년부터 10년간 키이스트와 함께 해 온 김수현씨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오늘로서 종료됐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면서,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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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데뷔한 김수현은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하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김수현은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의 별로 우뚝 섰고, 2015년 KBS 2TV '프로듀사'로 KBS 연기대상에서 역대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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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보건 의료 인력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자와 충동적 살의 속에 살아가며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는 동화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수현은 극중 정신병동 보호자 문강태 역을 맡았다. 문강태는 훌륭한 피지컬과 뛰어난 두뇌를 갖춘 완벽남이지만, 자폐 증상이 있는 형과 함께 살아가는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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