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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정세, 신동미, 염혜란, 김병철, 정웅인, 김정난, 하재숙이 조연상을 받았다.
트로피를 손에 쥔 오정세는 "수상소감을 하는 자리가 저에게 혹시 온다면, 감동의 박수가 절로 나오는 수상소감을 하고 싶었는데 멋진말 멋진 퍼포먼스는 저와 잘 안어울리는 것 같더라"면서 "우선 아직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동백꽃 필 무렵'이란 작품은 저에게 있어서 많은 위로와 감동을 줬던 좋은 작품이었다. 드라마 관계자, 배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 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염혜란은 "부족한 저에게 이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아니라 누가 했어도 빛나는 작품이 됐었을 작품을 만들어 주신 관계자 분들의 정성과 시청자 분들의 사랑 덕분이다. 처음에 이 작품을 할때 너무 두려웠다.
염혜란은 "'왜그래 풍상씨'는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선물같이 온 작품이었다. 앞으로 더욱더 뜨겁게 연기하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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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은 "불편한 연기를 보여드려도 많은 사랑을 주시는 시청자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저도 내년에는 '동백꽃 필 무렵'처럼 따뜻한 드라마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병철은 "많은 드라마 관계자, 동료 배우들 모두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하재숙은 "연기대상이 어떤곳인지 너무 궁금해서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내가 잘 안되는게 나의 특별함이 없어서인가 라고 저를 자책했던 어리석은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퍼퓸'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많은 힘이 됐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정난은 "'동백꽃 필 무렵'이 너무 잘되서 기대는 1도 안됐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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