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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 한 배우 오달수의 컴백작인 독립 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가 최근 크랭크 업 후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오달수는 개성 넘치는 연기를 바탕으로 강렬한 신 스틸러부터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주연까지 어떠한 캐릭터를 만나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영화 '도둑들'에서는 주연 앤드류 역을, '7번방의 선물'에서는 교도소 안 무소불위의 권력자이지만 기역자도 읽을 줄 모르는 무식한 조폭 소양호 역을, '국제시장'에서는 덕수(황정민)의 죽마고우이자 매번 새로운 소식을 가져다주는 극의 흐름을 이끄는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이 외에도 '변호인' '조성명탐정' 시리즈, '대배우' '암살' '베테랑' 등의 유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났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패턴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 받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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