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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다섯 달째 이어지고 호주 산불에 스타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보내고 있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8일 자신의 SNS에 산불 피해를 입은 코알라의 구조 영상과 함께 "이거 보고 눈물이 나네. 도대체 호주 산불은 왜이래? 미치겠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호주 정부가 당장 새로운 시스템 만들어야 된다"고 탄식했다.
박재범은 호주 산불의 빠른 진화와 회복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그는 3만달러(3500만원) 기부 사실을 밝히며 SNS에 호주 NSW주 소방방재청 후원 주소 링크를 첨부했다. "AOMG 식구들에게도 기부를 하라고 했다. 이 기부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호주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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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토르'의 주인공인 크리스 헴스워스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달러(약 11억60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히며 SNS에 "국가적인 재난 사태인 호주 산불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 여러분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에 앞서 니콜 키드먼은 50만달러(5억8000만원)를 기부했고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역시 호주 산불 진압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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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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