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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마린보이 박태환이 '어쩌다FC' 1승을 기원하며 제주도 겨울 바다에 입수한다.
이에 박태환은 망설임 없이 상의를 탈의, 태평양 어깨와 완벽한 식스팩을 뽐내 절로 감탄을 부른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포츠 전설의 팬서비스에 이날 촬영은 구경하러 온 제주도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그는 "오늘 1승했으면 좋겠다"며 바다로 질주해 파워 다이빙은 물론 제주 겨울 바다를 가르는 자유형으로 '마린보이'의 명성을 제대로 입증했다고. 여기에 접영으로 성난 등근육까지 볼 수 있어 벌써부터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한편, 김요한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어쩌다FC'는 서귀포고등학교 축구팀과 연습 경기를 펼친다. 과연 전설들이 혹독한 전지훈련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이 승부의 결과는 오늘(12일) 밤 9시 20분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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