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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승범, 권영경이 불륜이 아닌 실제 부부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영경은 "착한 아내를 주로 연기하는, 남편과는 달리 시어머니에게 달리고 남편에게 속고 사모님한테 혼나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두 사람은 결혼 21년차 실제 부부다.
그는 MC 김재원이 "나는 연기를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한 적 있는 사람 있냐"는 질문에 "내가 2015년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왼쪽 무릎 슬개골이 다 부서졌다. 의사가 90%는 절단해야 한다고 하더라. 다행히 기적적으로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연기자로 사는 삶을 포기하면 가장으로서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지 갑갑했다"며 "다행히 기적적으로 붙어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지만, 당시에는 배우였던 것을 후회했다. 지금은 희망이라는 붕대로 그때의 상처를 잘 봉합해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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