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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동준은 1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센스와 요리 열정으로 백종원의 칭찬을 받으며 '맛남의 광장' 열혈 막냉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동준은 "(주방에서 밥이) 항상 마주보는 오른쪽 구석에 있더라"라고 말했고, 김동준의 센스에 백종원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그새) 주방 일이 몸에 밴거야"라고 칭찬했다.
오전 장사를 하러 가는 차 안에서 김동준은 "저는 마늘 토스트 만들 때가 가장 힘들었다"라고 영천 장사 후일담 꺼내놓았다. 당시 김동준이 했던 마늘토스트는 손이 많이 가는 요리과정 뿐 아니라 갑작스럽게 오븐이 고장나면서 김동준을 멘붕에 빠트리게 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맛남의 광장' 대표 홍보봇답게 손님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갓의 효능과 홍보를 잊지 않았고, 어린 손님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까지 더해 '농벤져스'의 열혈 막냉이로의 역할을 멋지게 해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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