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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박지은 극본, 이정효 연출)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9회는 숱한 위기를 거쳐 드디어 북한 땅을 떠나게 된 윤세리(손예진)와 리정혁(현빈)의 가슴 아픈 이별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1.5%, 최고 12.7%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사랑의 불시착'은 이러한 흥행을 굳히기 위해 최지우를 카메오로 섭외,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앞서 '사랑의 불시착'은 리정혁의 부하이자 한국 드라마 없이 못 사는 북한의 열혈 드라마 마니아인인 김주먹(유수빈)의 서사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최지우를 언급했다. 윤세리가 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열연을 펼친 최지우의 팬임을 자처한 김주먹에게 "통일이 된다면 지우 언니와 같이 점심 식사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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