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 초대 스타로 출연한 홍진영이 실력자 찾기에 성공, 듀엣 무대를 함께 했다. 설 특집으로 꾸며진 '너목보7'은 안방을 재미로 가득 채워 지난 회 대비 시청률이 상승하며 3.6%를 기록,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치솟았다. 최고 시청률 장면은 진실의 무대 최후의 1인 정체가 공개되는 순간. 동시간대는 물론, 1539 타겟과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 무대를 보고 실력을 추측하는 2라운드에서는 두 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 음치 목소리와의 입 모양 싱크로율이 높아 탈락자로 지목된 '오빠를 위해 '너목보' 출연한 실력자'는 먼저 세상을 떠난 친오빠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방송에 나온 실력자 남민정이었다. 그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영상 속 오빠와 함께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탈락자 '등려군 모창대회 출신 대만 홍진영'은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음치 홍리옌이었고, 다시 한 번 음치 색출에 성공한 홍진영은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홍리옌은 노래하는 내내 귀여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홍진영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고 싶은 실력자로 '고3 되기 전 노래하러 온 고딩'을 최종 선택했고, '하늘에서 내려온 꿀보이스 승무원'은 자동 탈락하게 됐다. 훈훈한 외모로 홍진영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그의 정체는 방송국 보안 팀 직원 음치 김성훈이었고, 자신만의 음정, 박자로 해맑게 노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 '고3 되기 전 노래하러 온 고딩'은 진짜 실력자가 맞았다. 홍진영의 달콤한 목소리와, 실력자 이승현의 감미로운 음색은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짜릿한 희열을 선사했다.
한편 다음 주 초대 스타로는 '한류의 제왕'이자 MC 이특이 속해 있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음치 수사대와의 격돌을 벌일 예정이다.
대반전 음악 추리쇼 Mnet '너목보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Mnet과 tvN 동시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