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서가대' 태연 'O.S.T상' 수상 "제 목소리가 도움이 되길"

2020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태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고척돔=박재만 기자 [e-mail]/2020.01.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태연이 드라마 '호텔 델루나'로 'O.S.T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신동엽, 조보아, 김희철의 진행으로 '2020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이날 태연은 'O.S.T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태연에게 상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태연은 "수많은 OST를 불렀는데, 올해는 '호텔 델루나'를 불렀다. 멋진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가 만나서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제 목소리가 드라마의 한 장면에 도움이 된다면 열심히 노래를 부르겠다. 팬여러분들게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서울가요대상에는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레드벨벳, 있지, NCT 드림, 태연, 마마무,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청하, 폴킴, 송가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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