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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소은, 성훈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김정권 감독, 강철필름 제작)가 오는 3월로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동감', '바보', '설해' 등의 작품을 통해 자타공인 대한민국 멜로 장인으로 거듭난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연출력으로 짙은 멜로 감성을 선사했던 그는 이번 신작 '사랑하고 있습니까'를 통해 올 봄 그만의 새로운 新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가장 먼저 무언가 묘한 아우라를 내뿜는 정체불명의 책 한권이 강렬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책 위에는 엽서로 '빌려줄게요, 도움이 될 거에요' 라는 의문의 메모가 남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이 책이 어떠한 비범한 능력으로 주인공들의 사랑에 해답을 안겨주게 될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이 더욱 증폭된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3월 개봉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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