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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리우드 명배우 커크 더글러스가 향년 103세로 별세했다.
이후 1949년 영화 '챔피언'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열정의 랩소디' '해저 2만리' 'OK 목장의 결투' '스파르타쿠스' 등의 영화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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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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